아이폰7이 다음달 7일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30일 전세계 언론과 IT업종 애널리스트들에게 “7일에 봅시다(See you on the 7th)”라는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7 공개 행사를 가지고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 맥북 등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외 주요 외신들은 추측했다.
또한, IT 전문매체들을 초청장 이미지에 아이폰7의 힌트가 숨겨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초청장을 살펴보면 차기 아이폰에서는 카메라를 강조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예를 들어 카메라에 듀얼렌즈를 부착해 흐릿한 배경에서 차별화된 초점을 만들수 있게 하는 기술 등이 포함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새로운 아이폰은 9일부터 선주문을 받아 16일 혹은 23일부터 1차 출시국부터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이르면 10월말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해 아이폰6S가 출시됐을 당시에도 한국은 2차 출시국에서도 제외됐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