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실적 성장과 거꾸로…" 매수-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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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31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에 대해 "실적 성장과 거꾸로 가는 주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7,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임은영, 조현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에 대해 "동사는 지주사 중 부채비율이 가장 낮고 시총대비 현금비율은 24.5%. 2017년 실적기준 P/E가 7.3배로 부채비율이 높고 우선주 증자로 디스카운트 받고 있는 한화와 비슷한 수준이며, 한국타이어대비 10%이상 디스카운트 상태. 동사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와 아트라스BX는 안정적인 이익창출 및 대규모 Capex 마무리로 현금이 축적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아트라스BX가 지분법대상 법인에서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변화되면서 현금 및 이익 증가. 아트라스BX의 현금활용 가능성이 확대되었으며 2016년 순이익은 56.3%YoY 증가할 전망. YoY 이익증가 효과는 1Q17까지 지속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이후에는 한국타이어의 미국공장 및 인도네시아 공장 2기 가동으로 지분법이익 및 브랜드 로열티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8월 23,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27,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 증가폭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황의 호전요인과 함께 주로 기업의 내부요인, 특히 수익성 증가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낮아진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번의 가격상승폭은 다소 크지 않은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27,66730,0002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27,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831매수27,000
20160502매수27,000
20160405매수26,000
20151104매수26,000
20150803매수23,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831삼성증권매수27,000
20160817하나금융투자매수26,000
20160712유진투자증권매수(유지)3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