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와이즈, 전원 켠 채 저장장치 교체 가능한 서버·스토리지 출시

넥스트와이즈, 전원 켠 채 저장장치 교체 가능한 서버·스토리지 출시

전원을 끄지 않고도 저장장치를 교체할 수 있는 서버·스토리지가 출시됐다.

넥스트와이즈(대표 유영주)는 슈퍼마이크로 최신 가상화 서버·스토리지 솔루션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비휘발성메모리(NVMe)로 구성된 가상 광저장장치영역네트워크(VSAN)다. 1U 울트라 슈퍼서버인 1028U-TN10RT+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전원을 켠 채 저장장치를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 기능을 제공한다. 핫스왑이 가능한 10개의 NVMe SSD를 지원한다.

비휘발성메모리만으로 이뤄진 시스템에 맞게 넥스트와이즈는 24 핫스왑 NVMe SSD와 48 핫스왑 NVMe SSD를 장착한 2U 슈퍼서버를 제공한다.

새로 선보이는 슈퍼마이크로의 올 플래시메모리 VSAN 가상화데스크톱(VDI) 솔루션은 전력 소모가 적다.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최적화된 슈퍼와 고성능 플래시 저장장치, VDI용 GPU를 결합했다. 오피스 앱이나 CAD 등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작업에 맞게 가상 머신을 구축할 수 있다고 넥스트와이즈 측은 설명했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고객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최신 가상화 기술을 제공한다”며 “슈퍼마이크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킹 솔루션을 결합하면 올-플래시 가상화 솔루션은 최고 성능을 이끌어낸다”고 말했다.

넥스트와이즈 관계자는 “슈퍼마이크로 최신 서버와 스토리지로 고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