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9월 새로운 서비스 도입···오리지널 콘텐츠도 늘려

SK브로드밴드가 OTT `옥수수`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늘리고, 실시간 채팅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

SK브로드밴드는 내년 초까지 드라마 3편과 예능 프로그램 3편을 옥수수에서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다른 플랫폼에서 볼 수 없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경쟁 플랫폼과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다른 모바일 서비스와 차별점은 결국 콘텐츠 경쟁력에 있다”며 “지속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해 가입자를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달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 채널별로 채팅방을 제공한다. 시작 초기에는 스포츠 채널부터 채팅방을 도입한다. 점진적으로 채팅방을 확대한다. 일방적으로 영상을 전달하는 플랫폼에서 양방향 교류가 가능한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시청자의 옥수수 이용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스포츠 팬을 위한 스포츠 전용관도 생긴다. 전용관에서는 스포츠 생중계 채널, 경기 일정, 순위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프로야구 응원팀을 설정하면 그 팀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이외에도 이달 SKB는 추천 서비스, 콘텐츠 편성 방식 등을 개선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