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퀘스트가 카메라 영상 인식기술 기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솔루션 개발·판매업체인 피엘케이테크놀로지 경영권을 인수했다.
유니퀘스트는 31일 피엘케이테크놀로지 주식 10만3878주를 123억3032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취득가는 11만8700원이다. 취득 후 유니퀘스트가 보유한 피엘케이테크 지분 비율은 54.47%(11만1020주)가 된다.
취득 내용은 구주 7만4392주(88억3033만원)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 2만9486주(34억9999만원)다.
유니퀘스트는 “차량용 ADAS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퀘스트는 외부평가기관 실사에 따라 취득금액 등이 변경될 수 있으며, 본계약 체결 시 취득 내역 변경이 발생할 경우 정정사항을 추가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유니퀘스트는 1993년 설립된 첨단반도체 솔루션 공급업체로 반도체 유통대행, 기술지원, 디자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