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는 10월 글로벌 론칭을 앞둔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 노바(nova)에 몰입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음향 기술 `헤드폰:X`가 탑재된다고 5일 밝혔다.
DTS 헤드폰:X 기술은 물리적으로 2채널만을 지원하는 헤드폰 및 이어폰 상에서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DTS의 첨단기술이다. 실제 사운드가 발생하는 공간에서 소리가 들려오는 멀티채널 홈시어터와 같은 효과를 만들어낸다.
브라이언 타운 DTS 부사장이자 APAC 부문 사장은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점유율 3위인 화웨이는 DTS의 핵심 파트너 중 하나”라면서 “광범위한 소비자 접점을 가진 파트너를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DTS 헤드폰:X 기술이 탑재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역동적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