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소프트(대표 이재인)는 `선박 접안 모니터링 시스템`과 `해기사 시험 기출 문제 애플리케이션` `선박 운항용 계산기 5종`을 전시·소개한다.
선박 접안 모니터링 시스템은 선박의 안전한 접안과 이안을 목적으로 만든 도선사용 소프트웨어(SW) 제품이다.
도선사는 해상에서 도선 대상 선박으로 이동해 도선 선박 내에서 이리저리 이동하며 도선 작업을 수행한다. 마린소프트는 이러한 도선사의 이동 상황을 고려해 휴대폰으로 사용하는데 적합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은 정밀 위치추적 기능을 기반으로 현재 선박 위치와 이동 오차 범위를 1m 이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을 지정해 입력하면 초 단위, 분 단위로 선박 이동 거리와 위치, 현재 상태를 예측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두운영본부에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본부 내에서 선박 접안과 이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기사 시험 기출문제 앱은 기존 해기사 시험 기출문제를 포함해 진급 시험에 관한 각종 콘텐츠를 제공한다. 항해사, 기관사, 소형선박조종사 등 해기사 자격증이 필요한 전문 인력을 타깃으로 만든 교육용 앱이다. 출시 후 국내 해기사 2만7000명 중 73.9%인 2만여명이 다운로드한 것으로 추정된다.
선박 운항용 계산기는 국내외 초보 항해사를 겨냥해 만든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슬점, 흘수, 엔진 슬립, 풍향 풍속 등을 계산할 수 있다.
마린소프트는 국제해사기구(IMO) e내비게이션 적용·확산에 대비해 다양한 e내비게이션 대응 제품을 개발, 보유하고 있는 해양IT 전문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