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컨설팅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영업 활동 중 겪는 판로개척, 온·오프라인 마케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모두 20개 업체다. 대상에 선정되면 △경영전략 △온라인 마케팅 △인사·노무 △재무·자금 △법률 △세무·회계 △인수합병(M&A)·투자유치 등 경영 전반에 걸쳐 1개월 간 최대 네 차례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또 각 신청 기업 수요에 따라 교육 강사와 컨설팅 회사 등을 직접 매칭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산·학·연·관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정량·정성평가를 종합한 평가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 중 고득점 순으로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이나 사업 담당자 이메일(hwkwon@gstep.re.kr)로 접수하면 된다.
엄진섭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경영현안과 매출액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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