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 '앵커스 애널라이저', GS 인증 1등급 획득

어니컴 '앵커스 애널라이저', GS 인증 1등급 획득

어니컴(대표 지영만)은 자사 빅데이터 마이닝 솔루션 '앵커스 애널라이저(ankus analyzer)'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GS 인증은 국제품질평가 모델 ISO/IEC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국가가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금번 GS 인증을 획득한 어니컴의 '앵커스 애널라이저'는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다양한 기준에 대한 기능 평가와 현장조사를 충족시켜 GS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앵커스 애널라이저'는 국내 오픈 소스 개발 프로젝트인 '앵커스(ankus)'의 분석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개발된 웹 기반 데이터 마이닝 솔루션으로, 누구나 쉽게 대용량 빅데이터를 웹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앵커스 애널라이저'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예측(Prediction)과 추천(recommendation)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사건/사고 예측 및 예방 정비 분야와 개인별 맞춤형 상품/콘텐츠 추천에 유용하다.

'앵커스 애널라이저'는 비영리 목적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커뮤니티 버전'과 금번 GS 인증을 획득한 '상용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용자가 이용 목적에 따라 선택 사용 가능하다.

지영만 어니컴 대표는 "금번 GS 인증 획득을 통해 '앵커스 애널라이저'의 품질을 인정 받았다." 며 "공공 분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공급 확대를 위해 조달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외 민간 도입 사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니컴은 '앵커스 애널라이저'가 탑재된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출시를 위해 관련 전문기업과 협의 중이다.

이정민 기자(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