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컴퍼니, 서비스 2주간 405건 대출 성사시켜

101컴퍼니(대표 김동수)는 최근 2주간 펀디101 서비스 방문자가 12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성과다. 펀디101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 방문자 수는 12만8124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금융서비스 신청 건수는 1166건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비스를 받은 건수는 총 405건으로 집계됐다. 심사 승인율은 34.7%로 누적 금액은 1억3500만원 규모다.

101컴퍼니, 서비스 2주간 405건 대출 성사시켜

연령대별 이용자 비율은 20대가 5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30대 33%, 40대 7%가 그 뒤를 이었다. 금융 취약층인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을 위해 `청년빈곤 극복캠페인` `30론` 등을 내놓은 결과다.

101컴퍼니 관계자는 “특허출원 중인 스마트폰 잠금화면 앱 `스크린101`을 이용해 적립한 포인트만으로 이자와 원금 전액을 모두 상환할 수 있어 스마트 기기에 친숙한 젊은층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박준호 101컴퍼니 총괄 부대표는 “실거래자 405명 전원이 스마트폰 잠금화면 리워드 포인트 만으로 약정한 월 상환액을 꾸준히 상환하고 있다”며 “서비스가 금융 취약층 부담은 줄이고 안전한 상환이 가능한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현재 펀디101은 시즌1 서비스를 종료한 상태다. 이달 중 `펀디101-시즌2`로 재오픈될 예정이다. 101컴퍼니는 시즌1 이용자가 건의한 불편사항을 적극 받아들여 보다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펀디101 시즌2 예약대출서비스`도 진행한다. 시즌2 알림 정보 수신신청을 한 고객에 한해 실제 서비스 제공 시 우선심사대상자로 선정해 첫 이자 상환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혜택을 준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