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아오픈 등 10개사, 부산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선정

지난 7일~9일 열린 `2016 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에 참가한 일아오픈 부스.
지난 7일~9일 열린 `2016 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에 참가한 일아오픈 부스.

일아오픈 등 10개 기업이 부산 비즈니스서비스산업을 이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오는 2020년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10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 처음으로 5개 분야 10개 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5개 분야는 IT서비스, 연구개발, 전문서비스(광고), 엔지니어링, 디자인이다.

선정 기업은 △IT서비스분야 일아오픈(대표 정성현), 다운정보통신(대표 정충교) 2개 △연구개발분야 삼우이머션(대표 김대희), 에스위너스(대표 신중조),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대표 이재근) 3개 △광고분야 산영커뮤니케이션(대표 하승준), 애드맥스(대표 김민환) 2개 △엔지니어링분야 한솔인텍(대표 조보익) 1개 △디자인분야 아이엠커뮤니케이션(대표 성기택), 프로인커뮤니케이션(대표 김현지) 2개다.

부산시는 지난 5월 사업공고 후 총 52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성, 경제 기여도, 동남권 중추기능 수행역량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 기업은 지식서비스 바우처사업 최대 7000만 원, 지식서비스 아이디어 사업화 최대 3000만원, 부산경제진흥원 기업 디렉토리 및 홍보동영상 제작, 동남권 기업설명회 개최 등의 지원을 받는다.

부산시는 1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