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여소야대 구도의 국정감사가 26일 시작된다. 다음 달 15일까지 20일 동안 국회는 각 상임위별로 각 행정부처와 소관 기관을 부르거나 찾아가 현안을 파헤치게 된다. 사드(고고도미사일) 배치·우병우 수석·지진 늑장 대응 등 굵직한 사회·정치 이슈에 가려 산업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담긴 출연연 개혁, 단말기 유통시장 개선, 전기요금 체계 개편 등이 그냥 묻혀서는 안 될 것이다. 본지는 국감을 앞두고 3회에 걸쳐 주요 상임위별로 이번 국감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갈 이슈와 의원별 관심사·질의 초점 등을 짚어본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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