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기반 설비관리 서비스 점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순항 중
- 중소기업에서도 비용부담 없이 수준높은 설비관리시스템 도입
설비관리시스템 전문 개발사 이메인텍(대표 염명일 / http://www.emaintec.com/)에서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설비 및 시설관리 서비스 점프가 다양한 업종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점프(http://jumpms.com)는 이메인텍이 그동안 패키지 형태로 판매해오던 설비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한 것으로 국내외에서 17년간 수행한 CMMS 구축 프로젝트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집된 서비스다. 점프를 통해 산재되어 있는 설비 및 시설정보와 각종 유지보수 활동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유지관리 업무의 표준화 및 효율성 극대화를 달성할 수 있다.
점프는 설비관리시스템이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을 위해 필수적인 것을 알면서도 비싼 가격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던 중소 제조업체를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 별도의 SW나 HW를 도입할 필요없이 저렴한 월 이용료만 납부하면 선진화된 설비관리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설비 및 시설관리를 시작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용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점프의 특별한 점은 하나의 서비스로 설비관리시스템(CMMS)와 시설관리시스템(FMS)를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다. 국내 유명 발전소·완성차업체 협력사를 중심으로 여러 환경 제조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변수를 점프에 반영하여 설비관리의 베스트 프랙티스와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가 서비스에 녹아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 CMMS : 설비의 Life Cycle 중 설치 단계에서부터 운전, 보전, 폐기에 이르는 과정을 관리하고 보전부서의 모든 업무를 전산화하고 체계적인 보전계획을 수립하여, 업무 생산성 및 설비의 종합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스템
※ FMS : 건물의 시설 및 물리적인 환경, 사람, 조직 활동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시설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시설물의 Life Cycle Cost분석을 통하여 시설운영 정책을 수립하며, 유지보수비용의 절감효과를 얻기 위하여 사용되는 시스템
이러한 점프의 범용성 덕분에 중소 제조업체 뿐 아니라 골프장 시설 및 코스관리, 학교 시설관리, 병원 시설관리, 태양광 발전소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점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기존에 수기로 관리하거나 엑셀 파일에 의존했던 관리방식에서 탈피하여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설비 및 시설관리를 시작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염명일 이메인텍 대표는 “기존에 설비관리의 개념 자체가 거의 없던 중소기업에서도 점프를 통해 설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비용부담과 인식부족으로 설비관리시스템 도입을 주저했던 다양한 업종에서 최고수준의 선진 설비관리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