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원장 이두원)이 연세 패션&라이프 최고 전문가과정(YFLC)을 지난 9월 24일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가운데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열었다.
5회째를 맞는 YFLC는 `패션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무자크, 클리지 등 국내 여성복을 리드하고 있는 패션랜드, 한국이 만든 명품브랜드 MCM을 전개하는 성주그룹, 등산브랜드 몽벨을 유통하는 LS네트웍스, 남성데님 전문브랜드 피스워커, 한국브랜드 선호도 가발부문 1위 핑크에이지, 롯데몰 송도 복합단지를 개발한 롯데자산개발, 예술의 전당 비타민 스테이션의 서울아트센터, 현직 의사가 운영하는 인테리어업체 알렉스뮐러, 원단전문업체 포텐컴퍼니, 인테리어패브릭 전문업체 어썸데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CEO와 임직원이 참가했다.
연세 패션&라이프 최고전문가과정은 옴니채널, 바이럴마케팅, 빅데이터, AI 등 새로운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매학기 컨템포러리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왔다. 사교 위주로 흐르기 쉬운 여타의 최고위 과정과 다르게 YFLC는 면학적인 분위기를 기본으로 구성했다.
게스홀딩스코리아, 대한패브릭, 마담포라, 레이틀리코리아, 마리오아울렛, 밀레, 세아, 세정, 신원, 이덕아이앤씨, 이랜드월드, 인디에프, 자안그룹, 코오롱인더스트리FnC, 한화갤러리아 등 이미 1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바 있는 연세 패션&라이프 최고전문가과정은 지난 1월 공식적으로 총동문회 `YFLC members`는 결성해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국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진지한 고민과 도전을 실천하고 있다.
과정을 총괄하는 송지후 교수는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과거 경험과 기존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도전해야 한다”며 “YFLC가 바로 동종, 이종간 협업과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최고의 장(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