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TV가 27일 저녁 8시 `제13회 대관령국제음악제`를 UHD 채널 스카이UHD에서 방송한다.
지난 7월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렸던 켄트 트리틀의 지휘와 국립합창단 GMMFS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방송한다. 연주 내용은 베토벤 C 장조 미사, 코리올란, 노르마 등이다.
대관령국제음악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2004년 `자연의 영감`이라는 주제로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13회째다. 정명화씨가 예술 감독을 맡았다.
쉬운 클래식 감상을 위해 윤한 피아니스트과 정명화 예술감독, 손열음 부예술감독, 켄트 트라이틀 지휘자의 해설이 함께 제공된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최한 2016년도 차세대 방송용 콘텐츠 UHD 중계방송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