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운영 및 관리 솔루션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회사, BNF테크놀로지

BNF테크놀로지는 플랜트의 운영과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회사이다. 국내 여러 원자력발전소의 감시시스템 개발 및 교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자립의 목표를 이루었고, 더 나아가 선진기술보다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2000년 회사 설립 후, 2003년부터 화력 및 복합화력발전소에 설치된 DCS HMI를 교체하면서, 현재 신규공급뿐만 아니라 다국적기업의 고유 DCS HMI를 동시에 교체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플랜트 운전정보시스템, 스마트 모니터링시스템, 조기경보시스템, 성능감시시스템 등을 개발했으며 종합패키지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원자력, 화력, 복합화력, 풍력, 담수화, 석유화학, 가스 플랜트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 세계 프로세스 플랜트 산업의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포부를 세웠다.

이번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BNF테크놀로지가 선보일 주력 제품은 스마트 모니터링시스템과 조기경보시스템이다.

스마트 모니터링시스템 OMS(Operation-margin Monitoring System)는 주요 운전 변수의 이상 상태를 놓치지 않고 1초도 안 되는 시간에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트립(불시정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치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상 신호를 가장 빠르게 알려준다. 수많은 감시 신호를 백분율로 표현하고, 백분율로 표현한 신호들을 그룹화 함으로써 신호그룹의 전체 움직임과 이상 신호의 움직임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 BNF테크놀로지 관계자는 “OMS를 통해 사용자는 감시하고자 하는 모든 주요 운전 변수의 움직임을 한눈에 파악하고, DCS 경보가 발생하기 전에 재빠르게 트립 징후를 포착해 초기에 원인을 제거할 수 있으며, 효율개선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개선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기경보시스템 PHI(Plant Health Index)는 플랜트 주요기기의 상태변화를 감지하여 기능적인 결함(Functional Failure)뿐만 아니라 잠재 고장(Potential Failure) 및 숨은 고장(Hidden Failure)에 대한 조기경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치명적인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조기경보를 제공한다. 기존의 감시 솔루션이 고장에 임박하거나 고장이 발생한 후에만 상황을 알렸던 것에 반하여, PHI는 발전소 수명주기 동안 정상적인 운전 상황에서도 플랜트 및 개별기기의 이상 유무를 감시할 수 있고, 이상상태가 발생할 경우 조기경보를 제공한다. PHI를 통해 사용자는 플랜트의 종합 건강상태 및 변화까지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유지보수로 정비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NF테크놀로지는 이들 솔루션 외에도 운전정보 및 성능감시 솔루션 등을 전시회 기간 동안 선보일 계획이며, 그동안 구축한 국내외 다양한 레퍼런스도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BNF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현지화를 통한 시장 확대로 전 세계 전문가 및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