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이홍섭)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시행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요인 평가에 맞춰 `법령평가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정보 침해요인 평가제도는 중앙행정기관이 개인정보 처리를 수반하는 법령을 제·개정하면 보호위원회가 해당 법령안을 평가한다. 침해요인이 있으면 중앙행정기관 장에게 보완을 권고한다.
법령평가 전문위원회는 보호위원회 위원 2명과 외부전문가 7명 등 9명으로 구성됐다. 현 위원인 이대희 고려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전문위원 임기는 1년으로 연임 가능하다.
이홍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법령평가 전문위원회 출범으로 개인정보 침해요인 평가 제도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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