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이머징국가에서 발행하는 달러표시 통화채권에 투자하는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펀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미국 누버거버먼이 운용하는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다. 이 펀드는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중동아프리카 4개 지역 66개국 달러표시채권에 분산 투자한다. 아르헨티나, 헝가리,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의 국공채 등에 주로 투자한다. 2013년 설정이후 연 6.21%(7월 기준)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삼성증권, 동부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