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다중채널네트워크(MCN)사업부문 다이아 티비가 아모레퍼시픽 헤어 브랜드 `미쟝센`과 뷰티크리에이터와 현업 전문가 등 31팀이 총 출동하는 헤어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31 살롱`을 시작한다.
서바이벌 오디션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29일 저녁 7시 다이아 티비의 뷰티 부문 공식 유튜브 채널인 다이아 스타일(DIA STYLE)로 첫 방송된다.
참가자간 경합을 벌이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패션잡지 `얼루어` 황진영 편집장, 차홍아르더 하민 총괄원장 등 뷰티 전문가가 심사를,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1 살롱은 국내외 유수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헤어 디자인 분야에 실력만 갖췄다면 일반인도 도전할 수 있다. 시청자는 각 출연자가 갖고 있는 비장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10월 27일까지 총 6회 편성으로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도 함께 방영된다. 온스타일 채널, 티빙, 텐센트 등으로 볼 수 있다.
지난 8월 유튜브 스타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제 1회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3만명의 관람객을 모아 MCN의 인기를 입증한 다이아 티비는 이번 `31 살롱` 프로그램을 통해 유튜브, TV, 포털 등 미디어의 경계를 초월한 뷰티 부문 디지털 스타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