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가 포춘(Fortune)이 선정한 `100대 초고속 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주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포춘지 리스트 18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IT 인프라 기업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 성과는 최근 슈퍼마이크로가 우수한 성능과 효율로 고속성장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슈퍼솔루션 측은 설명했다. 미국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지역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김성현 슈퍼솔루션 대표는 “포춘지 100대 기업에서 슈퍼마이크로가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슈퍼솔루션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슈퍼솔루션이 슈퍼마이크로 한국 총판이라는 강점을 살려 슈퍼마이크로 R&D 역량과 기술을 활용하는 한편, 고객사 경쟁력을 높이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슈퍼마이크로가 파스칼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장착한 4단(U) 슈퍼서버 솔루션을 도입했다”면서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분야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