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대표 김명준)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3D지도 아틀란` 서비스를 업데이트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풍놀이 명소를 중심으로 주변의 음식점, 주유소 등 운전자가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POI(관심지점)` 데이터 점검에 주력했다.
맵퍼스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검색 순위가 가장 많았던 명산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의 POI 데이터를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전북 정읍의 `내장산` 검색량이 가장 많았으며 `설악산` `속리산` `지리산` `계룡산` `월악산` `팔공산` `덕유산` `치악산` `오대산`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 경남 함양 `상림` 등의 10월 검색량이 급증했다.
특히 `아틀란 라이브`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장소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화면에서 주황색 `아틀란 라이브`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도 상에 음식점, 커피전문점, 명소, 주차장, 주유소 등 원하는 장소 정보가 표시된다. 처음 가보는 낯선 지역일지라도 주변 정보를 지도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어 헤매지 않아도 된다.
맵퍼스 관계자는 “가을 단풍놀이 명소는 주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장거리 여행에 나서는 운전자들의 내비게이션 이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라며 “단풍놀이에 나서는 운전자들이 `3D지도 아틀란`을 통해 위치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