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레이포지티브(대표 최두아)는 유전체 분석기업 신테카바이오와 `유전체 분석 기반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정밀의료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유전체 정보,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만성질환 개인 맞춤형 관리를 위한 공동 모델을 개발한다. 질병발생예측, 질병예방, 개인맞춤 치료, 환자 자발적 참여 등을 기반으로 개인 유전체 프로파일링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축적되는 생체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만성질환 관리 중재 효과를 검증해 `질병 예측`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한다.
환자 진료기록, 유전체와 생활습관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해 질병 조기진단이 가능하고, 표적 치료제 발굴, 신약 개발, 생활 속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도 연구한다.
신테카바이오 슈퍼컴퓨터 기반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PMAP`와 휴레이포지트비 만성질환 생활습관 중재 프로그램 `헬스 스위치` 앱을 결합한다. 한국인 10만명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코호트 구축 사업에 지원한다. 다양한 유전체, 환경, 생활 습관 인자를 분석해 예측력을 높인다.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는 “인구고령화에 따라 사회적으로 질병부담이 높은 만성질환 분야가 정밀의료에서 주목 받는다”며 “만성질환 관리 정밀의료 모델을 의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로 개발하고 검증하는 것이 중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