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호(대표 김삼득)는 지난 26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덴테크 차이나 2016`에 2년 연속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덴테크 차이나는 올해 20회를 맞는 치과 기자재 전문 전시회다. 미르호는 독자 개발한 치과용 보철물 가공기기 캐드캠 밀링머신 `지-에이드(G-Aid)`를 선보였다. 3D 보철물 설계, 밀링머신으로 자동 가공하는 데모 시연으로 참관객 관심을 모았다.
덴테크 차이나에는 1000여개 치과 전문업체가 참가하고 10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다녀갔다. 전시 참가업체와 참관객 숫자는 작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것이다.
미르호는 내년 3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덴탈 사우스 차이나 2017년에도 2년 연속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주요 전시회에 지속 참가해 현지 치과장비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