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운용체계(OS) 윈도7과 윈도8.1의 PC제조사 공급을 종료했다고 PC월드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따라 PC제조사에 공급되는 OS는 윈도10만 남게 됐다.

윈도7은 출시 7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윈도7은 원래 2014년 10월 31일 공급중단될 예정이었으나 2년 연장했다. 윈도8은 2012년 출시됐지만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끝에 짧은 기간에 운명을 맞았다.
윈도7은 공급은 중단되지만 여전히 가장 많이 사용하는 PC OS다. 10월 현재 전체 PC사용자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윈도10보다 두배 많다. 윈도7 보안업데이트 지원은 2020년까지 이뤄진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