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7년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 후보과제 과제제안서(RFP)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에서 19개 산업기술 분야 신규 후보과제 과제제안서(RFP)를 공개한다.
내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 후보과제는 226개다. 각 창의산업 4개 분야(바이오의약·나노융합·지식서비스·엔지니어링), 소재부품산업 8개 분야(뿌리기술·금속재료·화학공정·세라믹·기능성섬유·산업융합·지능형반도체·차세대디스플레이), 시스템산업 7개 분야(첨단장비·첨단기계·지능형로봇·미래형자동차·조선해양·메디컬디바이스·스마트전자)를 지원한다.
KEIT는 이번 과제가 기술동향, 특허·표준·디자인·경제성분석 등 상세기획을 통해 발굴·기획했다고 밝혔다. 상세기획은 국가 연구개발(R&D)정책, 산업기술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전략, 기술수요조사 등을 고려해 진행했다.
KEIT는 이날 공청회에서 `PD와의 만남의 장`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이후 오는 3일에서 16일까지 2주간 인터넷공시로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한 후 신규 지원 대상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
변상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