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테레사 칼슨 AWS 부사장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 제공할 터"

테레사 칼슨 AWS 부사장(가운데)과 서병수 부산시장(오른쪽 첫번째)이 함께 부산 스타트업 대표들과 `한국 아마존을 꿈꾼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테레사 칼슨 AWS 부사장(가운데)과 서병수 부산시장(오른쪽 첫번째)이 함께 부산 스타트업 대표들과 `한국 아마존을 꿈꾼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두려워 말고 실패를 경험하세요. 빠른 실패는 새로운 도약의 지름길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센터는 여러분이 실패를 딛고 도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테리사 칼슨 AWS 월드와이드 공공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8일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센터는 기본 업무 공간에서 각종 지원 솔루션과 부트 캠프 등 프로그램, 아이디어 교류 공간 등 창업과 창업 후 성장에 초점을 맞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갖췄다”면서 “실패를 맛보고 재도전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칼슨 부사장은 “게이밍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가 클라우드 기반의 유망 창업 분야”라면서 “클라우드를 알고 활용할 수 있어야 글로벌 융·복합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고 성공으로 이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