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론으로 주목받는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프트웨어(SW)와 디자인씽킹, 4차 산업혁명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린다.
행사 주최는 SW·디자인융합센터, 주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맡는다. SAP와 IBM, SK텔레콤 관계자도 참석한다. 스탠퍼드대학과 일본 도쿄대 관계자도 나와 주제연설을 한다. 행사는 디자인씽킹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적용 가능 분야를 살펴보는 순서로 구성된다.
디자인씽킹은 말 그대로 생각을 디자인한다는 얘기다. 본인 생각을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방법론이기도 하다.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처음 주장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탠퍼드대학이 운영하는 D스쿨이 인기를 끌면서 부각되기 시작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