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오는 9일 인천 가천대 길병원에서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가천대길병원, 의료기기 상생포럼이 공동 개최한다.
세미나는 의료기기 수요자인 임상 의사가 기기 개발 사례, 현황 등을 공유한다.
1부에서는 임상 수요 기반 의료기기 개발 사례, 특허 전략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기업, 병원 간 협력 성공사례·인허가 전략이 발표된다.
이 외에 진료 과정에서 의료기기 사용상 문제점·개선사항 등 병원현장 수요도 파악한다.
KEIT는 의료기기 공동개발 관계자 전주기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상호협력·교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허영 KEIT 메디칼디바이스 PD는 “이번 세미나는 병원 현장 중심 연구 개발 성공사례와 국산의료기기 전시회를 겸해 열린다”면서 “가천대길병원, 가천의료융합기술센터 등이 공동 참여해 인천 지역 병원과 기업 간 공동연구 개발 확대,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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