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대표 정세주)은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 대한건강운동관리사협회 등과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사가 진행하는 걷기 프로젝트는 만보기나 걸음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전문 코치가 건강관리까지 돕는다. 강북구 보건소가 건강 개선이 필요한 인원을 모집한다. 눔 모바일 건강관리 플랫폼 `눔 코치` 앱을 이용해 걸음 수 측정과 건강 관련 기록을 돕는다. 데이터는 대한건강운동관리사협회 소속 전문가가 피드백을 주고 코칭한다.
참여 대상은 대사증후군이나 비만을 겪는 강북구 주민과 걷기 동호회 회원이다. 약 3개월간 진행된다. 눔 코치 앱으로 자동으로 걸음 수가 기록되며 건강 개선을 위한 올바른 습관 교정 정보가 매일 제공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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