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캣
시티캣(대표 김양웅)은 IoT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SNS와 연동해 고객 평판을 반영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팁서비스(TIPService)는 온라인상에서 각 매장과 메뉴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또 SNS와 연동해 실시간 평점 정보를 오프라인 매장 이용객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평점 수 등을 자동으로 연동해 매장 내에 위치한 LED 실시간 카운트에 표시할 수 있다. LED 전광판으로 수치가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매장 내 소비자에게 관심과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소비자 역시 TIPS 서비스 앱을 설치하면 위치기반 서비스로 원하는 상점정보나 평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후스타일
후스타일(대표 김진석)은 홈메이드 요거트 문화를 이끄는 회사다. 2014년 8월 요거베리 요거트메이커를 출시해 지금까지 총 150만대를 판매했다. 500억원의 누적매출을 올렸다.
요거베리 요거트메이커는 기존 제품과 달리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발효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수증기를 순환시키는 에어 발효기술을 이용한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이고 발효하는 과정에서 열이나 뜨거운 물에 직접 닿지 않아 유산균 파괴를 최소화한다.
요거베리 프로바이오틱스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 유산균을 담았고 설탕과 합성착향료, 착색료, 본조제 등은 첨가하지 않았다. 요거베리 스타터 한 박스(16포)면 시중에서 파는 떠먹는 요구르트 160개 분량을 만들 수 있다.
요거베리 요거트메이커는 올해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가정-식당 용품`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후스타일은 바이오기업 휴럼을 인수해 유산균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도 진행 중이다. 30여건의 특허로 칡 등 한국인에 맞는 원료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