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소프트, 韓·日 수주 확대… HTML5 대응 솔루션 인기

웹 리포팅 솔루션 선두기업 엠투소프트(대표이사 전승민)가 올 하반기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수주 물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엠투소프트는 최근 모바일 기능도 강화하면서 전자문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엠투소프트는 최근 모바일 기능도 강화하면서 전자문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 문서를 제작하는 데 쓰이는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 최신 규격 HTML5에 대응하는 웹 리포팅 솔루션 `크로닉스 리포트6.0`과 전자문서 솔루션 `크로닉스 스마트 폼`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덕분이다.

엠투소프트는 GS리테일에 크로닉스 리포트6.0를 공급, 보고서 개발을 지원한다. 점포관리 시스템 보고서 출력 부문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높은 성능을 인정받았다. 현재 조달청 온라인 쇼핑몰 나라장터를 통해 경기도 교육청, 충남도청 시스템 개발에도 참가 중이다. 기존 액티브X 방식을 HTML5로 전환, 제로 클라이언트(Zero Client) 통합 리포팅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

크로닉스 스마트 폼은 LG유플러스, 제주은행에 도입된다. 올 상반기에 수행된 SK텔레콤 영업 지원시스템에 적용된 성공 사례가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 이 솔루션은 고객사가 페이퍼리스 시스템으로 전환하거나 구축할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웹 리포팅 솔루션과 폼 파일 호환성을 유지해 보고서 재활용도 가능하다.

엠투소프트 관계자는 “크로닉스 리포트6.0과 크로닉스 스마트 폼은 HTML5를 완벽 지원한다”면서 “이를 통해 논 액티브X(Non-ActiveX) 시스템 구축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엠투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시장과 고객 요구를 반영한 크로닉스 리포트7.0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