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앱 리뉴얼 후 만족도는 ‘최고’, 예약률은 ‘껑충’

야놀자앱 리뉴얼 후 만족도는 ‘최고’, 예약률은 ‘껑충’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앱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과 함께 예약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최근 시장조사 전문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숙박 앱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앱사용 편의성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5점 척도 객관식 문항과 주관식 문항을 포함한 모바일앱을 통한 UX 사용성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05%P다.

우선 ‘업데이트 된 야놀자 홈 화면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96%에 달하는 이용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장 만족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호텔, 게스트하우스, 해외 민박 등 구체적인 섹션으로 나뉘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꼽혔고, 이어 ‘디자인의 깔끔함’, ‘숙박 이외에 추가된 풍성한 콘텐츠’ 순으로 조사됐다.

‘업데이트 된 야놀자를 가장 잘 표현한 문장을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모든 숙소 예약이 다 되는 종합 숙박 앱’이라는 답변이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행과 놀이 정보 콘텐츠가 풍성해 누구나 쓸 수 있는 서비스’ 등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써의 야놀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 ‘야놀자앱을 통해 숙소를 예약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약 80%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예약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야놀자앱 대규모 업데이트 후 예약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 성수기 이후 상승폭이 꺾이는 숙박 트렌드를 고려했을 때, 비수기임에도 업데이트 전 대비 20% 가량 예약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문의 전화 횟수와 방문 고객들도 느는 등 야놀자 제휴점주들도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야놀자 마케팅 총괄 조세원 상무는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예약률 증가는 기업 서비스의 본질인 ‘이용자 중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놀자가 보유한 방대한 여행 및 숙소정보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대규모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시즌딜을 주제로 한 이번 이벤트는 ‘3단 변신 야놀자 소개 프로젝트’의 3번째로,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마이룸과 호텔 카테고리 객실 이용자 전원에게 올 크리스마스 시즌 숙박 예약 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자 중 100명을 추첨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와함께 야놀자는 지난 달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개편을 통해 호텔, 모텔, 게스트하우스, 펜션, 해외민박 등 모든 숙박 유형에 대한 예약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별 이벤트 및 여행 정보까지 모두 통합해 업계 유일의 ‘종합 숙박 O2O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