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아이티(대표 노상호)는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과 CCTV 영상 정보 보안솔루션 `시큐워처 포 CCTV(SecuWatcher for CCTV)`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시소아이티는 시큐워처 포 CCTV 제품 영업과 기술지원을 총괄한다.
이 제품은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한 영상 보안 저장과 안전한 온라인 영상 반출 기능을 지원한다. 영상 정보 위·변조 방지와 탐지도 가능하다. 고화질·대용량 영상을 빠르고 안전하게 암호화해 저장한다. 6GB 용량 영상 정보를 암호화하는 데 1분이면 충분하다.
특히 CCTV 영상 자료를 외부로 반출할 때 암호화, 마스킹, 워터 마킹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불법 사용을 막는다. `인식기반 동적 객체 프라이버시 보호·해제 기술`은 부분 마스킹이 가능해 영상 활용 목적에 맞게 보호할 수 있다.
CCTV는 범죄 예방용으로 설치가 늘고 있지만 개인 사생활 침해와 이에 따른 2차 피해도 우려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상호 시소아이티 대표는 “영상 속에서 개인 사생활 정보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시큐워처 솔루션으로 영상이 불법 유출되는 것을 막아 개인정보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