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확보를 위한 `제3회 베스콘(BeSTCon)` 성황리 개최

제 3회 품질소프트웨어테스팅 콘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및 소프트웨품질테스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와 주요 인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 3회 품질소프트웨어테스팅 콘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및 소프트웨품질테스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와 주요 인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3회 소프트웨어품질테스팅콘퍼런스(Better Software Testing Conference 2016)`가 지난 22일(화)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SW산업협회와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SW테스팅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SW테스팅 분야 국내 최대 콘퍼런스에는 SW 테스팅 종사자와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넘게 참여했다. SW 테스팅에 대한 관심도가 한층 높아졌다.

행사 부제는 `SW 테스팅 없이 SW 품질 없다`다. SW 안정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핵심요소로 주목 받는 SW테스팅을 주제로 총 17개 세션이 발표됐다. 전시관도 꾸며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SW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전문기관·단체·전문가를 포상하는 `제 2회 SW발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SW 테스팅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문가와 기업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SW발전대상과 SW테스팅 발전 공로상 2개 부문에서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SW발전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 서석진 소프트웨어 정책관이 수상했다. SW테스팅 발전공로상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양용석 정책 비서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형진 수석·와이즈스톤 이영석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서석진 정책관은 “SW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에선 기조 강연자인 일본 임베디드시스템기술협회 시모아먀 이타루 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일본의 정보정책과 테스트 비즈니스 동향을 주제`로 최근 주목 받는 품질 테스트 비즈니스 동향을 소개했다.

특히, 3자 검증의 중요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테스트 자동화에 대한 이슈를 소개해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MDS테크놀로지·STA테스팅컨설팅·와이즈스톤·어니컴·와이즈와이어즈·파수닷컴·파이온닷컴·슈어소프트테크 등이 SW테스팅을 적용한 분야별 실증 사례와 다양한 테스팅 기법을 소개했다.

주요 SW 테스팅 기업 임원들이 들려주는 `SW테스팅 시장의 현재와 미래 비전, 이를 통한 SW 테스터로서의 가치`에 대한 10분 토크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 참관객은 “SW 개발에 비해 인정받지 못하는 분야로 SW 테스팅이 인식된 탓에 속상할 때가 많았는데 향후 폭발적인 잠재력을 지닌 산업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날이 올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