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SW품질대상]우수상(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상)-한글과컴퓨터·엔키아·휴네시온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 NEO`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 NEO`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 NEO`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이원필)는 오피스SW 시장에서 MS와 경쟁해 국내 시장점유율 30%를 확보했다. 올해 1월에는 4년여 개발 끝에 `한컴오피스 NEO`를 선보였다.

한컴오피스 NEO는 MS오피스와 호환된다. 세계 주요 언어 버전으로 출시돼 다국어로 문서 번역이 가능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MS오피스 대안으로 각광 받았다.

한컴오피스 NEO는 워드 문서 전용 편집기를 탑재했다. 한글과 워드를 통합시킨 워드프로세서 `한글`과 스프레드시트인 `한셀`, 프리젠테이션 `한쇼`로 구성됐다. 표, 그래프 등 문서 서식 그대로 번역이 가능하다. 외산 오피스 대비 높은 수준의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글과 워드를 통합하고 MS오피스 호환 가능한 한컴오피스 NEO만 있으면 2개 오피스SW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클릭 한 번이면 문서 전체를 10개 언어로 번역하는 기능까지 탑재해 MS오피스 대체재 이상의 차별화 기능을 구현했다.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6월 경기도교육청 180만명 교직원과 학생이 사용하는 통합 오피스SW로 선정됐다. 러시아 최대 ICT 유통기업 아스비스와 한컴오피스 NEO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엔키아 `POLESTAR EMS 7`

엔키아 `POLESTAR EMS 7`
엔키아 `POLESTAR EMS 7`

엔키아(대표 이선우) 주력 제품 `POLESTAR EMS`는 IT인프라 자원과 애플리케이션 실시간 성능·장애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국내·외 공공과 대기업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해 경쟁력과 신뢰성이 검증됐다.

장애 감지를 넘어 예측 기반 미래 지향적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기존 모니터링 솔루션과 차별화됐다. 머신러닝 기반 비정상 패턴 추출 경고와 장애발생 시점 사전경고, 측정값 고착 탐지 등 예측 알고리즘을 사용해 평균 80% 이상 장애 예측 정확도를 제공한다.

IT인프라 자원과 애플리케이션 핵심 구성 요소 성능 지표를 초 단위로 조회해 정확하고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NoSQL 기반 대용량 처리 엔진을 적용해 통계, 이벤트, 로그, 실시간 성능에 축적되는 초당 10만건 수준의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HTML5 기술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토폴로지 맵 사용자 가젯 기반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2015년 GS인증을 받았다. 소프트웨어프로세스(SP) 인증 2등급을 획득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15 SW품질대상`에서 우수한 품질관리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네시온 `i-oneNet V3.0`

휴네시온 `i-oneNet V3.0`
휴네시온 `i-oneNet V3.0`

휴네시온(대표 정동섭) `i-oneNet V3.0`은 분리된 망(보안영역과 비보안영역) 서버 간 서비스 연계와 사용자PC 자료를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망 연계 솔루션으로 분리된 망 보안성은 유지하고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고한다.

i-oneNet V3.0은 안전한 망간 연계를 위해 일반적 형태 TCP/IP가 아닌 자체 개발한 전용프로토콜(HSPROTO)을 사용한다. 통신암호화, DB 및 파일 로그 암호화에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을 적용했다. 암호화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보안영역에서 비-보안영역으로만 채널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채널 생성 일방향성을 유지해 보안영역의 높은 안전성을 보장한다.

실시간 서비스 연계와 파일 전송을 수행해 관리자가 설정한 화이트리스트(Whitelist) 기반 정책에 따른 연계를 수행한다. 상용 바이러스 엔진을 탑재해 파일 전송 시 악성코드를 검사한다. 업무망 보안을 강화한다. i-oneNet Streaming과 i-oneNet File Transfer로 구성됐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