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서비스 기업 애드밸룬(대표 이민오)이 비즈모델라인과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애드밸룬은 현재 일반 매장에서 멤버십과 간편 결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비즈모델라인에서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특허와 자금, 컨설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비즈모델라인은 무형 자산 관리 기업이다. 3800여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업체 중 핀테크 분야 특허를 가장 많이 확보했다. 최근 스타트업 특허 투자를 늘리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원투씨엠(스마트스탬프)과 오윈(커넥티드카) 등이 비즈모델라인 특허를 바탕으로 성과를 낸 대표 스타트업이다.
이민오 애드밸룬 대표는 “삼성페이보다 더 쉽고 빠른 간편 결제 및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목표”라면서 “최종 서비스를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