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송년의 밤..올해의 벤처상에 최대룡 대표 등 선정

벤처기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열렸던 작년 송년의 밤 행사 모습.
벤처기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열렸던 작년 송년의 밤 행사 모습.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6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벤처업계 발전을 위해 앞장선 기업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여 벤처기업의 도전과 변화를 서로 격려하고, 2017년을 준비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의 벤처상 시상식에서는 최대룡 YH데이타베이스 대표, 김창열 에프아이티글로벌 대표, 이경순 이건테크 대표, 김범안 195에프앤비 대표, 이창열 디에스아이 대표, 유승길 테크랜드 대표 총 6인의 벤처기업 CEO와 소프트센 최명식 차장 등 6명의 벤처근로자 등 총 12명이 벤처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김선호 에스씨엔 대표 외 2명에게는 학습하는 벤처기업인상이 돌아갔다.

정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부족한 자원의 한계를 기업가정신으로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노력해야한다”며 “협회는 건강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