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소프트(대표 임화섭)는 물류전문 기업 범한판토스가 추진한 모바일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온소프트는 가온미디어 자회사로 SaaS 기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범한판토스는 수출입 항공〃해상〃철도운송, 통관, 창고 운영, 물류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이다.
범한판토스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 물류 서비스 시대를 열게 됐다.
범한은 앞서 모바일 기술과 물류를 결합한 스마트 물류 환경 구축을 위해 단일 모바일 플랫폼 도입을 결정했다.
범한판토스가 도입한 가온소프트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플랫폼은 전사 모빌리티 통합 환경 구축을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다.
범한판토스는 물류〃운송〃창고관리 등 임직원 및 운송협력업체 업무의 상당부분을 모바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화물의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등의 가시성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 범한판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의 ICT를 적용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화섭 가온소프트 대표는 “국내 및 미국 시장에서 축적된 모바일 기술력과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환경 구축 경험에 바탕을 두고 차별화된 스마트 물류 서비스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석 성장기업부 데스크 stone2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