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동서울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서울대학교 교육환경과 사용자 업무환경을 모두 고려한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학사행정 △일반행정 △연구행정 △산학취업 △부속행정 △경영·통계정보 등을 포함했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종합정보시스템 `엑스캠퍼스(eXCampus)`와 HTML5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솔루션 `엑스빌더5(eXbuilder5)`를 적용했다. 업무 표준을 지키면서 호환 여부를 따졌다. 업무 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토마토시스템은 교육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가이드라인도 준수했다.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체계를 지원한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캠퍼스 환경도 제공한다. 학교에서 생성, 관리되는 모든 데이터를 가공해 각종 지표와 통계자료로 제공한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그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면서 “대학정보화 선도 기업 위상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