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캡테크 스타트업 지속가능발전소와 업무협약

한국예탁결제원이 캡테크 스타트업 지속가능발전소와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예탁결제원과 지속가능발전소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증권정보 발굴과 서비스 개발에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스타트업 지속가능발전소가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장영철 예탁결제원 증권정보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왼쪽 여섯번째) 등이 기념촬영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스타트업 지속가능발전소가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장영철 예탁결제원 증권정보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왼쪽 여섯번째) 등이 기념촬영했다.

지속가능발전소는 2014년 5월 설립된 IT 기반 비재무 분석 전문 스타트업으로 기업 분석 컨텐츠과 데이터 제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캡테크(CapTech)는 자본과 기술의 합성어로,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의미한다.

예탁결제원은 지속가능발전소를 포함해 총 12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증권정보 제공을 통한 캡테크 스타트업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스타트업 추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