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독일 EGO와 MTX 정품인증 소재 공동개발

나노브릭 CI
나노브릭 CI

나노브릭(대표 주재현)은 독일 가전부품 업체 EGO와 투자의향서(LOI)를 교환, 자기 색가변 소재(MTX)를 적용한 정품인증 소재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EGO는 1931년 설립된 가전부품인 발열체, 컨트롤러 생산업체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MTX는 나노브릭 정품인증라벨 엠태그 핵심소재로 국내 위조방지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EGO 같은 세계적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MTX가 주방·생활가전의 독창적인 정품인증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MTX(Magnetically Tunable Photonic Crystal Material)는 자기장 세기에 따라 나노입자 배열과 간격을 조절해 색상을 바꾸는 소재다. 수출입 업체 정품인증라벨에 쓰인다. 나노브릭이 세계 최초 양산 판매하고 있다.

이종준기자 1964wint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