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사업조직을 최고사업 단위 `부문`으로 전진 배치하는 등 조직개편을 완료, 2017년 진용을 확정했다. IoT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IoT 전면전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이다.LG유플러스는 기존 구조를 유지했지만 조직 명칭을 변경하고 IoT 등 신사업 위상과 권한을 확대하는 데 조직개편 초점을 맞췄다.
기존 사업조직 최고단위 `4개 본부`를 `5개 부문` 체제로 확대했다.
IoT사업조직을 분리, `IoT 부문`으로 격상, 전진배치했다. IoT 부문은 안성준 전무가 담당한다.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에 바탕을 두고 스마트카, 빅데이터와 융합한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사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예상된다.
기존 사업조직은 본부에서 부문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수장이 일부 교체됐다. 퓨처·컨버지드(FC) 부문은 신사업 분야를 IoT 부문에 넘겨주고, 유·무선 통신상품과 IPTV 등 서비스 기획·개발에 집중한다. 새해에도 최주식 부사장이 부문장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는 비즈니스솔루션(BS) 부문 수장에는 공준일 전무를 발탁했다. 신임 공 부문장은 PS본부에서 영업 성과를 인정받은 점을 고려할 때 BS 부문의 공세적 영업이 예상된다.
퍼스널솔루션(PS) 부문은 기존 역할대로 개인고객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수장 역할인 황현식 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위상을 강화했다.
네트워크 부문은 이창우 부사장이 유임됐다. 5세대(5G) 네트워크와 NB-IoT 망 구축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새해부터 LG유플러스는 부문 아래 사업부를 두고 상무급 임원이 포진한다. 기존 `본부-부문` 체제에서 `부문-사업부` 체제로 명칭이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KT와 SK텔레콤 등 이통 3사 모두 최고 사업조직 명칭이 `부문`으로 통일됐다.
`C-레벨` 지원조직은 네 개로 큰 틀을 유지했지만 신사업 분야 변화가 두드러진다.
신사업 발굴과 전략을 책임질 싱크탱크 역할인 최고전략책임자(CSO)에는 최택진 전무가 신규 임명됐다. 이혁주 최고재무책임자(CFO), 유필계 최고대외협력책임자(CRO), 황상인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유임됐다.
LG유플러스의 2017년 조직개편은 신사업 집중도를 높이고 권한을 강화하고자 한 권영수 부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조직정비를 완료하고 새해 1월 1일 정식 발령을 앞두고 있다. 첫 사업으로 기존 시장 질서를 뛰어넘을 IoT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조직개편으로 IoT 등 신사업 분야를 강화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LG유플러스 증시정보
[LG유플러스 주주현황]
기존 사업조직 최고단위 `4개 본부`를 `5개 부문` 체제로 확대했다.
IoT사업조직을 분리, `IoT 부문`으로 격상, 전진배치했다. IoT 부문은 안성준 전무가 담당한다.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에 바탕을 두고 스마트카, 빅데이터와 융합한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사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예상된다.
기존 사업조직은 본부에서 부문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수장이 일부 교체됐다. 퓨처·컨버지드(FC) 부문은 신사업 분야를 IoT 부문에 넘겨주고, 유·무선 통신상품과 IPTV 등 서비스 기획·개발에 집중한다. 새해에도 최주식 부사장이 부문장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는 비즈니스솔루션(BS) 부문 수장에는 공준일 전무를 발탁했다. 신임 공 부문장은 PS본부에서 영업 성과를 인정받은 점을 고려할 때 BS 부문의 공세적 영업이 예상된다.
퍼스널솔루션(PS) 부문은 기존 역할대로 개인고객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수장 역할인 황현식 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위상을 강화했다.
네트워크 부문은 이창우 부사장이 유임됐다. 5세대(5G) 네트워크와 NB-IoT 망 구축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새해부터 LG유플러스는 부문 아래 사업부를 두고 상무급 임원이 포진한다. 기존 `본부-부문` 체제에서 `부문-사업부` 체제로 명칭이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KT와 SK텔레콤 등 이통 3사 모두 최고 사업조직 명칭이 `부문`으로 통일됐다.
`C-레벨` 지원조직은 네 개로 큰 틀을 유지했지만 신사업 분야 변화가 두드러진다.
신사업 발굴과 전략을 책임질 싱크탱크 역할인 최고전략책임자(CSO)에는 최택진 전무가 신규 임명됐다. 이혁주 최고재무책임자(CFO), 유필계 최고대외협력책임자(CRO), 황상인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유임됐다.
LG유플러스의 2017년 조직개편은 신사업 집중도를 높이고 권한을 강화하고자 한 권영수 부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조직정비를 완료하고 새해 1월 1일 정식 발령을 앞두고 있다. 첫 사업으로 기존 시장 질서를 뛰어넘을 IoT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조직개편으로 IoT 등 신사업 분야를 강화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LG유플러스 증시정보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6.03%로 업종평균 하회. PER은 12.54로 업종평균보다 높으며, PBR은 1.1이다.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LG유플러스는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과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률 현재 6.03%로 업종평균 하회. PER은 12.54로 업종평균보다 높으며, PBR은 1.1이다.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LG유플러스는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과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 SK텔레콤 | KT | |
ROE | 8.8 | 9.5 | 4.8 |
PER | 12.5 | 12.7 | 12.9 |
PBR | 1.1 | 1.2 | 0.6 |
기준년월 | 2016년9월 | 2016년9월 | 2016년9월 |
증권사 목표주가 14,300원, 현재주가 대비 18%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LG유플러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14,300원이다. 현재 주가는 12,050원으로 2,250원(18%)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의 양종인, 박지훈 에널리스트가 " 주가는 높은 성장성을 반영할 것, 동사는 이통 3사 중 성장성이 가장 높다. 16년 서비스 매출액(단말기 판매 제외)이 전년대비 3.7% 늘어나는데 이어 17년에도 2.9% 증가할 것이다. 17년 이동통신 매출은 가입자가 4.2% 늘어 1.6% 증가할 전망이다. 유선통신 매출액 증가율은 4.8%로 이동통신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5,500원을 제시했고, 하나금융투자의 김홍식, 최보원 에널리스트가 " 실적 우려가 제거되면서 결국 주가는 상승할 것, 늦게 움직인다고 해도 4분기 실적이 발표될 1월 말 이전에는 동사 주가가 본격 상승을 시도할 공산이 크다. 4분기 매출액이 양호하게 발표될 전망이어서 투자가들의 2017년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LG유플러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14,300원이다. 현재 주가는 12,050원으로 2,250원(18%)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의 양종인, 박지훈 에널리스트가 " 주가는 높은 성장성을 반영할 것, 동사는 이통 3사 중 성장성이 가장 높다. 16년 서비스 매출액(단말기 판매 제외)이 전년대비 3.7% 늘어나는데 이어 17년에도 2.9% 증가할 것이다. 17년 이동통신 매출은 가입자가 4.2% 늘어 1.6% 증가할 전망이다. 유선통신 매출액 증가율은 4.8%로 이동통신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5,500원을 제시했고, 하나금융투자의 김홍식, 최보원 에널리스트가 " 실적 우려가 제거되면서 결국 주가는 상승할 것, 늦게 움직인다고 해도 4분기 실적이 발표될 1월 말 이전에는 동사 주가가 본격 상승을 시도할 공산이 크다. 4분기 매출액이 양호하게 발표될 전망이어서 투자가들의 2017년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시했다.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 외국인은 순매수(한달누적)
12월16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순매수량을 늘리며 900,09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608,781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291,317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16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순매수량을 늘리며 900,09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608,781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291,317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8%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LG유플러스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8%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89%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한달간 LG유플러스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8%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89%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22.08%, 외국인 51.62%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전체 거래의 51.62%를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개인은 26.28%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22.08%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이 48.15%, 개인이 26.84%, 기관은 24.99%를 기록했다.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전체 거래의 51.62%를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개인은 26.28%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22.08%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이 48.15%, 개인이 26.84%, 기관은 24.99%를 기록했다.
주가와 거래량은 보통, 투자심리는 약세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만을 가지고 볼 때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는 보통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심리를 살펴보면 주가흐름이 좋지 않아 불안한 심리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중장기적으로 상승추세는 유효한 시점에서 단기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만을 가지고 볼 때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는 보통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심리를 살펴보면 주가흐름이 좋지 않아 불안한 심리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중장기적으로 상승추세는 유효한 시점에서 단기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10월31일에 LG유플러스 3/4분기(2016년7월~9월)실적 발표됨
<발표치>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3/4분기 | 2조7370.2억 | 2,113.6억 | 1,339.5억 |
직전분기 대비 | 4.9% 감소 | 17.3% 증가 | 2.4% 증가 |
전년동기 대비 | 0.7% 증가 | 22.8% 증가 | 18.0% 증가 |
[LG유플러스 2016년 예상 실적]
[LG유플러스 2016년 예상 지표]
날짜 | 증권사(애널리스트)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16/12/19 | 한국투자증권(양종인, 박지훈) | 112210억 | 7310억 | 4660억 |
16/12/09 | 하나금융투자(김홍식, 최보원) | 111850억 | 7313억 | 4774억 |
16/12/05 | KB투자증권(정승규, 류진영) | 111800억 | 7120억 | 4470억 |
16/12/05 | 동부증권(박상하) | 112220억 | 7240억 | 4730억 |
16/12/01 | LIG투자증권(김인필) | 111190억 | 7230억 | 4280억 |
날짜 | 증권사(애널리스트) | EPS(원) | BPS(원) | PER(배) | PBR(배) | EV/EBITDA(배) |
16/12/19 |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박지훈) | 1067 | 10920 | 11.2 | 1.1 | 3.9 |
16/12/09 |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최보원) | 1094 | 11030 | 11.07 | 1.1 | 3.93 |
16/12/05 | KB투자증권 (정승규, 류진영) | 1024 | - | 11.6 | 1.1 | 3.8 |
16/12/05 | 동부증권 (박상하) | 1084 | 10971 | 10.9 | 1.1 | 4.1 |
16/12/01 | LIG투자증권 (김인필) | 980 | 10920 | 11.7 | 1.0 | 3.3 |
[LG유플러스 주주현황]
성명 | 주식수 | 지분율 | 최종변동일 |
(주)엘지(외2인) | 157,595,143주 | 36.1% | 2016년 03월 23일 |
국민연금공단 | 32,860,432주 | 7.53% | 2016년 07월 25일 |
NewtonInvestmentManagementLimited | 30,228,415주 | 6.92% | 2010년 01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