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는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 2016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리앱으로 경합에 참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소스코드를 전체 암호화해 보안성을 높이고 해킹으로부터 앱을 보호하는 제품이다. 핵심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불법 변조를 차단한다.
락인컴퍼니는 지난해 리앱 포 게임, 리앱 포 엔터프라이즈 등 특화 기능을 제공하는 형태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게임과 금융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 90%에 달하는 재계약률을 달성했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지난해 안정적인 기술 공급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인재 충원에 공을 들였다”며 “파트너쉽으로 서비스를 하는 미국과 유럽, 캄보디아에 이어 올해 중동, 중국, 일본 진출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