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서울신학대 대학정보시스템 구축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정보시스템 모바일 접속화면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정보시스템 모바일 접속화면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ICT 기술과 기기로 교육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사업기간만 19개월이다. 학생과 교직원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바일 앱만 내려받으면 학사 및 일정관리, 학습관리시스템(LMS)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신학대학교 출결시스템도 바뀌었다. 스마트폰으로 모든 강의 출석을 확인한다. 대규모 인원이 예배를 드리는 채플(Chapel)에는 전자태그(RFID) 시스템이 도입됐다. 전자출결시스템은 학사정보시스템과 연계, 출석 정보가 자동으로 관리된다. 출석 여부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학습지도나 편의성이 개선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서울신학대에 구축한 학사정보시스템은 HTML5 기반 사용자인터페이스(UI) 도구 `엑스빌더5`를 이용해 빠르고 안정적”이라면서 “최적화한 방법론과 솔루션을 적용해 국내 대학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계기”라고 소개했다.

학교 측에서는 “`21세기 최첨단 지식정보 선도대학` 이라는 서울신학대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대학 경쟁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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