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이미지넥스트(대표 백원인)는 경기도가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어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AVM) 장착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미지넥스트는 경기도 시내버스에 AVM인 `360° 옴니뷰`를 장착해 안전성을 높이게 된다.
AVM은 차량 외부 전후좌우에 카메라를 설치해 운전석의 모니터 화면에 톱뷰(차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화면)로 표출해 주는 장치다. 주차 및 좁은 길 주행 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내버스에 AVM을 설치하면 차량주변 모습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운수종사자들의 시야확보와 버스정류장 하차 시 문 끼임 등 승객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원인 대표이사는 “그동안 버스, 앰뷸런스, 트럭, 소방차, 통학차량 등 상용차 시장에 `360°
옴니뷰`를 보급하는 데에 힘써왔다”면서 “공공기관 차량 또는 산업차량은 사각지대로 인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AVM 시스템의 도입이 더 가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