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가총액이 9일 260조원을 돌파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와 시총을 합치면 300조원에 근접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장중은 물론이고 종가 기준으로도 186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는 186만1000원으로 전날보다 5만1000원(2.82%) 올랐다. 장중에는 187만5000원까지 상승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0% 오른 183만원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해 가며 오후까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우도 전 거래일보다 2.87% 상승한 147만2000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30조원을 넘겼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기대 이상의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작년 11월 29일 주주가치 제고 방안 발표 이후 이어지는 주가 강세에 날개를 달고 있다.
6일 나온 삼성전자 4분기 잠정 영업이익 9조2000억원은 전 분기보다 76.92%, 전년 같은 분기에 비해서는 49.84% 각각 상승한 수치다.
이는 2013년 3분기 10조2000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여기에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조원대 재진입은 물론이고 연간 40조원대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전망도 줄줄이 상향조정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목표주가를 250만원까지 올려잡았다. 지난주 외국계인 맥쿼리증권에 이어 두 번째로 250만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와 신한금융투자, 교보증권은 235만원을 제시했다. 이들은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고 올해 연간이익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HMC투자증권 230만원을 제시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D램과 낸드 가격 상승 지속에 따른 실적 확대로 영업이익이 분기당 5조~6조원 시대를 열어갈 전망”이라며 “IM 부문은 올해 사업 정상화가 전망되며 갤럭시 S8 출시 이후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장중은 물론이고 종가 기준으로도 186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는 186만1000원으로 전날보다 5만1000원(2.82%) 올랐다. 장중에는 187만5000원까지 상승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0% 오른 183만원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해 가며 오후까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우도 전 거래일보다 2.87% 상승한 147만2000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30조원을 넘겼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기대 이상의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작년 11월 29일 주주가치 제고 방안 발표 이후 이어지는 주가 강세에 날개를 달고 있다.
6일 나온 삼성전자 4분기 잠정 영업이익 9조2000억원은 전 분기보다 76.92%, 전년 같은 분기에 비해서는 49.84% 각각 상승한 수치다.
이는 2013년 3분기 10조2000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여기에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조원대 재진입은 물론이고 연간 40조원대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전망도 줄줄이 상향조정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목표주가를 250만원까지 올려잡았다. 지난주 외국계인 맥쿼리증권에 이어 두 번째로 250만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와 신한금융투자, 교보증권은 235만원을 제시했다. 이들은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고 올해 연간이익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HMC투자증권 230만원을 제시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D램과 낸드 가격 상승 지속에 따른 실적 확대로 영업이익이 분기당 5조~6조원 시대를 열어갈 전망”이라며 “IM 부문은 올해 사업 정상화가 전망되며 갤럭시 S8 출시 이후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증시정보 >
증권사 목표주가 2,192,500원, 현재주가 대비 17%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2,192,500원이다. 현재 주가는 1,861,000원으로 331,500원(17%)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유진투자증권의 이정, 노경탁 에널리스트가 " 1Q17에도 반도체와 스마트폰, 가전 성장으로 개선될 전망, 동사의 1Q17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삼성전자 주력 신제품출시 공백기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환율효과와 DRAM 및 NAND 플래시메모리 가격 상승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총괄 실적 성장세 지속, 합리적 마케팅 비용 반영에 의한 IM 총괄 수익성 개선, LCD 패널가격 상승 및 OLED부문 호조에 의한 DP총괄 선전 등으로 개선될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300,000원을 제시했고, 신한금융투자의 소현철, 윤영식 에널리스트가 " 4차 산업혁명의 리더, 2017년 영업이익을 35.6조원에서 41.9조원으로 높였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220만원에서 23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등 제4차 산업혁명이 가시화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와 OLED가 제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IT 부품이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350,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2,192,500원이다. 현재 주가는 1,861,000원으로 331,500원(17%)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유진투자증권의 이정, 노경탁 에널리스트가 " 1Q17에도 반도체와 스마트폰, 가전 성장으로 개선될 전망, 동사의 1Q17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삼성전자 주력 신제품출시 공백기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환율효과와 DRAM 및 NAND 플래시메모리 가격 상승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총괄 실적 성장세 지속, 합리적 마케팅 비용 반영에 의한 IM 총괄 수익성 개선, LCD 패널가격 상승 및 OLED부문 호조에 의한 DP총괄 선전 등으로 개선될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300,000원을 제시했고, 신한금융투자의 소현철, 윤영식 에널리스트가 " 4차 산업혁명의 리더, 2017년 영업이익을 35.6조원에서 41.9조원으로 높였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220만원에서 23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등 제4차 산업혁명이 가시화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와 OLED가 제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IT 부품이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350,000원을 제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전일 기관이 1,212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5,146주를 순매도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후 매수의 관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8,197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반전되면서 32,795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매수반전의 모습을 보이며 60,992주를 순매수했다.
전일 기관이 1,212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5,146주를 순매도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후 매수의 관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8,197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반전되면서 32,795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매수반전의 모습을 보이며 60,992주를 순매수했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1%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삼성전자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1%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31%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한달간 삼성전자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1%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31%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32.59%, 외국인 57.74%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 비중이 57.74%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32.59%로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은 9.65%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이 53.18%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35.89%를 보였으며 개인은 10.91%를 나타냈다.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 비중이 57.74%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32.59%로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은 9.65%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이 53.18%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35.89%를 보였으며 개인은 10.91%를 나타냈다.
주가와 거래량은 보통, 투자심리는 강세
최근 주가변화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현주가는 상승과 하락의 강도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을 활용한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주가흐름처럼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이루는 전형적인 상승국면에 있다.
최근 주가변화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현주가는 상승과 하락의 강도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을 활용한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주가흐름처럼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이루는 전형적인 상승국면에 있다.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상승, 전기전자업종 +2.58%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은 2.58% 상승중이다.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은 2.58% 상승중이다.
LG전자 | 53,600원 ▲1000(+1.90%) | LG디스플레이 | 32,100원 ▲450(+1.42%) |
삼성SDI | 116,000원 ▲3000(+2.65%) | SK하이닉스 | 49,550원 ▲1550(+3.23%) |
<주요 증권사 삼성전자 목표가 변동 현황 자료:각 증권사>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