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내보스’] 연우진 “중요한 시점에 만난 의미 있는 작품”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배우 연우진이 ‘내성적인 보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연우진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서 “중요한 시점에 만난,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연우진은 “내성적인 역할을 한다는 게 내가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사회생활 시작과 함께 연기를 했다. 작품에 임할수록 ‘내가 외향적인 사람이었나’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2017년 tvN 드라마의 첫 남자주인공이다. 좋은 기운으로 2017년을 이끌어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기분 좋은 부담감이다”고 덧붙였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의 로맨스를 담는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