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세대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3(가칭)`에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한다.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한 LG전자 스마트워치는 처음이다.
LG전자는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신형 스마트워치 W280, W270 2종의 인증을 완료했다. W280은 롱텀에벌루션(LTE) 통신을 지원하고, W270은 블루투스 전용 모델이다.
FCC는 16일 LG전자 신형 스마트워치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고 “기기는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테스트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무선 충전 패드 위에 기기를 올려놓고 스퓨리어스(불필요한 고조파·저조파) 방출량 측정 테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신형 스마트워치는 `LG워치 어베인2` 후속작인 `LG워치 어베인3`로 추정된다.
원형 디스플레이를 계승하고 IP67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 기반이다. FCC 인증 이후 통상 1~2개월이 지나 공식 출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MWC 2017에서 공개하고 이르면 3월 출시가 유력하다.
LG전자가 신형 스마트워치에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하는 것은 소비자 편리성 극대화로 판매량을 확대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무선충전은 기기와 선을 직접 연결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기 호환이 자유롭고, 연결 단자 손상으로 인한 기기 고장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스마트워치에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하는 것은 이용자 편리성 극대화 측면에서 효율이 있다”면서 “선을 연결하지 않는 기기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무선충전, 무선이어폰 등을 연동하는 제품 출시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FCC 보고서에 `무선충전` 관련 내용이 명시된 만큼 차기 제품에 관련 기능의 탑재가 유력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신제품 출시 이전에는 확정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LG전자는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신형 스마트워치 W280, W270 2종의 인증을 완료했다. W280은 롱텀에벌루션(LTE) 통신을 지원하고, W270은 블루투스 전용 모델이다.
FCC는 16일 LG전자 신형 스마트워치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고 “기기는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테스트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무선 충전 패드 위에 기기를 올려놓고 스퓨리어스(불필요한 고조파·저조파) 방출량 측정 테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신형 스마트워치는 `LG워치 어베인2` 후속작인 `LG워치 어베인3`로 추정된다.
원형 디스플레이를 계승하고 IP67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 기반이다. FCC 인증 이후 통상 1~2개월이 지나 공식 출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MWC 2017에서 공개하고 이르면 3월 출시가 유력하다.
LG전자가 신형 스마트워치에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하는 것은 소비자 편리성 극대화로 판매량을 확대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무선충전은 기기와 선을 직접 연결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기 호환이 자유롭고, 연결 단자 손상으로 인한 기기 고장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스마트워치에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하는 것은 이용자 편리성 극대화 측면에서 효율이 있다”면서 “선을 연결하지 않는 기기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무선충전, 무선이어폰 등을 연동하는 제품 출시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FCC 보고서에 `무선충전` 관련 내용이 명시된 만큼 차기 제품에 관련 기능의 탑재가 유력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신제품 출시 이전에는 확정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 LG전자 증시정보 >
[LG전자 2017년 예상 실적]
[LG전자 2017년 예상 지표]
날짜 | 증권사(애널리스트)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17/01/13 | 흥국증권(오세준) | 571551억 | 17716억 | 9305억 |
17/01/09 | 키움증권(김지산) | 561766억 | 15854억 | 11140억 |
17/01/09 | 케이프투자증권(고의영) | 563180억 | 14450억 | 6890억 |
17/01/09 | 유안타증권(이재윤, 임지혁) | 572674억 | 16574억 | 12767억 |
17/01/09 | 유진투자증권(이정, 노경탁) | 58278억 | 18099억 | 9800억 |
날짜 | 증권사(애널리스트) | EPS(원) | BPS(원) | PER(배) | PBR(배) | EV/EBITDA(배) |
17/01/13 | 흥국증권 (오세준) | 4374 | 66185 | 11.9 | 0.8 | 5.1 |
17/01/09 | 키움증권 (김지산) | 5777 | 68561 | 9.1 | 0.8 | 4.8 |
17/01/09 | 케이프투자증권 (고의영) | 1902 | 66655 | 28.5 | 0.8 | 4.4 |
17/01/09 | 유안타증권 (이재윤, 임지혁) | 6745 | 68610 | 7.8 | 0.8 | 4.6 |
17/01/09 | 유진투자증권 (이정, 노경탁) | 6339 | 67045 | 8.1 | 0.8 | 4.2 |
증권사 목표주가 67,400원, 현재주가 대비 28%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LG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67,400원이다. 현재 주가는 52,400원으로 15,000원(28%)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KB증권의 김동원, 김범수 에널리스트가 " GM 볼트 판매 확대, LG전자 최대 수혜, 현재 GM 볼트 (BOLT)에 11개 부품을 공급 중인 LG전자 VC (전장)는 향후 5년간 연평균 35%의 매출성장이 전망돼 2020년 VC 매출은 2015년 (1.8조원) 대비 4.4배 증가한 8.2조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GM 볼트 판매량이 3~8만대에 이른다면 GM 볼트가 차지하는 LG전자 VC 매출비중은 15~4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어 LG전자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3,000원을 제시했고, SK증권의 박형우 에널리스트가 " 빅배스(Big Bath)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 4분기 실적부진은 전분기에 이어 MC(스마트폰)의 대규모 적자가 지속됐고, 패널과 가전용 철판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HE(TV)와 H&A(가전)의 수익성이 하락했으며, 연말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67,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LG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67,400원이다. 현재 주가는 52,400원으로 15,000원(28%)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KB증권의 김동원, 김범수 에널리스트가 " GM 볼트 판매 확대, LG전자 최대 수혜, 현재 GM 볼트 (BOLT)에 11개 부품을 공급 중인 LG전자 VC (전장)는 향후 5년간 연평균 35%의 매출성장이 전망돼 2020년 VC 매출은 2015년 (1.8조원) 대비 4.4배 증가한 8.2조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GM 볼트 판매량이 3~8만대에 이른다면 GM 볼트가 차지하는 LG전자 VC 매출비중은 15~4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어 LG전자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3,000원을 제시했고, SK증권의 박형우 에널리스트가 " 빅배스(Big Bath)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 4분기 실적부진은 전분기에 이어 MC(스마트폰)의 대규모 적자가 지속됐고, 패널과 가전용 철판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HE(TV)와 H&A(가전)의 수익성이 하락했으며, 연말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67,000원을 제시했다.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1월12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순매수량을 늘리며 1,161,248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1,338,613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2,499,861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12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순매수량을 늘리며 1,161,248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1,338,613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2,499,861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