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공간정보 인재 양성 `앞장`…교육비 전액 무료

한국국토정보공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대한지적공사 본사 전경.
한국국토정보공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대한지적공사 본사 전경.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가 4년째 `공간정보아카데미`를 열어 창의적인 공간정보 인재양성을 이어간다.

LX 국토정보교육원(원장 신동현)은 23일부터 서울 여의도 공간정보아카데미(옛 LX 본사 사옥)에서 공간정보 관련 산업체 재직자와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공간정보 재직자를 위한 `재직자 직무역량과정`과 관련 산업체 취업을 위한 `취업예정자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재직자는 23일부터 7월 까지, 취업예정자는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신청은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취업예정자 교육`은 5월에 수강생을 모집해 7월부터 시작한다.

신동현 LX 국토정보교육원장은 “공간정보아카데미 교육과정이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국가 공간정보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X, 공간정보 인재 양성 `앞장`…교육비 전액 무료

올해는 △공간정보 사업수행 전략 및 시스템 관리 △공간정보체계의 이해와 활용 △LBS 프로그래밍 기초 △공간분석 및 공간통계 △3D GIS △위성/항공영상기반 디지털 영상처리기술 △영상자료를 이용한 3차원 모델링 △통계툴(R) 기반의 공간 빅데이터 실제 활용 △하둡을 활용한 공간 빅데이터 분석 실습 △오픈소스 GIS 기초 △오픈소스 GIS 개발자 △오픈소스 GIS 분석가 △공간정보산업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등 14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LX, 공간정보 인재 양성 `앞장`…교육비 전액 무료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