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칠레 BCI은행에 45만달러 규모 `스마트아이피 2000`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아이피는 스콥정보통신이 개발한 아이피스캔NAC 제품 글로벌 브랜드다. 통합 IP/MAC 자원 관리와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전산 관리자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모든 장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에 따라 사용자 인증·차단을 지원한다.
분산 네트워크 자료 수집과 제어를 위한 센싱 장비, 고성능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어드밴스드 DHCP 서버를 포함한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제품이다. 통합 대시보드에서 네트워크 자원 가시성 확보를 지원하고 실시간 분석정보 도구를 제공한다. 비인가 장비 내부망-외부망 접속을 전면 차단하고 네트워크 접속이력 추적 관리로 내부 보안 위협을 최소화한다.
김찬우 스콥정보통신 대표는 “BCI은행은 남미에서 경제성장을 이뤄낸 칠레 4대 대형 금융사인만큼 지난 1년여 간 신중한 검토를 통해 솔루션 공급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